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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승부수 “16.7km/L 안나오면 보상한다”

푸조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푸조 308의 연비 16.7km/L를 보장하는 ‘최고등급 연비 보장제’를 통해 승부수를 띄웠다. 자동차 성능시험연구소를 통해 측정된 연비 14.6km/L보다 리터당 2km 이상을 더 보장한다는 것이다. 16.7km/L는 308의 경쟁모델인 폭스바겐 골프 2.0 디젤의 연비다.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뉴 푸조 308’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등급 연비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뉴 푸조 308 최고등급 연비 보장제’는 8월까지 푸조 308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등록 후 1년 이내에 1만 km를 주행한 누적 평균 연비가 트립 컴퓨터상 16.7km/ℓ에 미치지 못하면, 유류비 차액(리터당 1,650원 기준)을 보상해 준다.

1만km를 주행하는 동안 트립 컴퓨터상 주행 평균 속도 40km/h 이상을 만족하면 되며 해당 고객은 가까운 푸조 전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딜러와 함께 차량에 기록된 평균 연비와 평균 속도를 확인하고 사진을 촬영해 증빙하면 된다. 측정된 평균 속도는 10%의 오차범위까지 허용하고, 등록 후 1년 초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본 이벤트는 전국 17개 전시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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