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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가 로터스 F1팀의 81회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엑시지 LF1’이라는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엑시지 LF1은 엑시지 S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외관은 검은색 바탕을 기본으로 하면서 범퍼하단과 보닛, 루프 등에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휠은 금색으로 꾸며 F1 머신과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실내외 곳곳에는 LF1 배지가 부착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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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옵션으로 피렐리 P-제로 트로페오 타이어가 장착되고 고성능 브레이크시스템도 추가된다. 또한 레이스 팩 탑재로 투어, 스포츠, 레이스 모드의 선택이 가능해져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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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차량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후방주차센서부터 열선 시트, 에어컨 등도 탑재해 편의 사양도 크게 강화했으며 실내는 가죽과 패브릭을 사용해 한정판 모델만의 고급스럽고 특별함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엔진 탑재해 최고출력 345마력, 최대토크 41.8kg.m을 발휘한다. 0-100km/h까지는 4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74km/h에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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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는 엑시지 LF1 오너를 위해 로터스 F1팀의 공장과 머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로터스 F1팀은 1960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작년 호주 그랑프리에서 키미 라이코넨이 81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