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포디엄을 점령했다. 상하이 티엔마 서킷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3라운드 결승에서다.
금호타이어 소속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데유지가 폴투피니쉬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위(CJ레이싱 황진우), 3위(CJ레이싱, 김의수) 역시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포디엄에 올느 것. 엑스타 레이싱팀의 김진표는 5위를 차지했다.
엑스타 레이싱팀과 CJ레이싱팀이 상위권을 독차지하면서 금호타이어가 활짝 웃었다.
슈퍼6000클래스는 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로 배기량 6,200cc, 8기통 엔진을 장착한 ‘스톡카(Stock car)’경주로, 이 차량들은 470마력의 파워와 함께 직선 구간에서 최고시속 300km/h를 넘나들어 ‘괴물차’로 불린다.
다음 경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의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개최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