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이 카셰어링과 만났다.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는 제주올레와 협약을 맺고 대중교통이 취약한 제주올레 일부 코스를 중심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제주올레 12코스, 14코스, 14-1코스를 중심으로 시작한다이를 위해 제주 동광육거리에 경차 모닝 2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대 등 총 3대의 차량을 배차한다. 제주올레 12코스 시작점 인근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인향동 입구와 제주올레 14코스, 14-1코스 시작점인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저지마을회관에 설치된 그린존까지 차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이번 올레길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올레길 전역에 카셰어링 서비스망을 확대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40528_그린카,국내 최초 올레길 카셰어링_이미지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