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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달군 슈퍼레이스, 아트라스BX 원투 피니시

상해인터내셔널서킷에서 25일 진행된 슈퍼레이스 2라운드 결승경기에서 아트라스BX레이싱팀 조항우 감독과 김중군 선수가 나란히 1,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3위는 인제레이싱팀의 김동은 선수가 차지하였다.

전날 있었던 예선에서 김중군 선수가 1위, 조항우 감독이 2위로 결승에 나섰다.  조항우 감독이 1번코너를 먼저 진입한 이후 선두를 차지했다. 이후 조항우 감독은 1위를 지키며 2, 3위와 격차를 벌리며 독주를 계속했다. 조 감독은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켜 1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김중군 선수는 폴포지션을 차지했지만 조금은 아쉬운 스타트로 경기를 시작했고 초반 4랩까지는 3위로 떨어졌으나 이후 2위까지 올라서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 참가이후 처음으로 원투피니시를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3라운드는 6월 6일 중국 상해 티엔마서킷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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