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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최강 오프로드 머신 G63 AMG 6×6, 한국엔 안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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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6개의 바퀴를 단 몬스터급 오프로드 머신 G63 AMG 6×6를 발표하고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544마력짜리 V8 터보 엔진을 장착한 G63 AMG 6×6는 6개의 바퀴가 달려있고 모든 바퀴가 구동하는 시스템이다. 군용차의 노하우를 적용해 만든 특수차량으로 일반 차량에서는 찾기 힘든 장비들이 적용됐다. 5개의 디퍼렌셜 기어록, 탱크식 오일댐퍼, 주행중에도 조절이 가능한 자동공기압 조절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최저지상고 460mm, 접근각 50도 탈출각 45도로 수심 1m까지 주행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디아지오 가죽을 사용해 화려하게 꾸몄고 리어시트는 2분할하고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

벤츠는 이 차의 시장이 매우 좁은 만큼 제한된 시장에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벤츠의 일본 법인 관계자는 “일본 사용자들이 자동차에 대한 요구 수준이 매우 높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 일본 판매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특히 일본 판매용 차에는 “4개의 어라운드 뷰 모니터 탑재한다”고 밝혔다.

G63 AMG 6×6는 일본을 포함해 EU, 중동, 러시아 등지에서만 판매된다일본 판매가격은 8,000만엔으로 한화로는 약 8억원.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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