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축구팀 자케로니 감독이 아우디 11개 차종을 선발해 축구팀을 꾸렸다.

일본 축구팀을 후원하는 아우디저팬은 15일, 일본 유니폼 컬러 사무라이 블루를 적용한 스페셜 모델 아우디 사무라이 블루11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표했다. 일본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자케로니 감독이 직접 축구 포지션에 어울리는 아우디 모델을 선발하고 아우디가 이를 차종별 1대씩 한정판으로 만들어 판매에 나선 것. 자케로니 감독은 월드컵을 앞둔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쪼개 언론을 만나 축구의 각 포지션에 어울리는 차종 선발 이유 등을 밝히기도 했다.  

아우디는 자케로니 감독이 선정한  11개 모델에 각 1대씩 총 11대를 한정판으로 만들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유니폼 컬러를 차체에 적용하고 인테리어에도 블루 가죽시트에 붉은 스티지를 조합했다. 역시 일본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에서 따온 디자인이다. 7월중 고객에게 인도한다는 계획. 

자케로니 감독이 선정한 11개 차종은 ‘S3 스포트백, S4 세단, S4 아반트, S5 스포트 백, S5 쿠페, S6 세단, S6 아반트, S7 스포트백, TTS 쿠페, SQ5, S5 카브리올레 등이다. 자케로니 감독은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는 자세, 팀워크를 소중히하는 것은 아우디나 일본대표팀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samurai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