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개막전이 10, 11일 이틀간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열렸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는 람보르기니와 최고급 시계 메이커 블랑팡이 함께 개최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지난 2009년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된 후, 2012년부터는 아시아에서도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한국 최초로 개최된 바 있다.
세팡 국제 서킷은 1바퀴가 5.543km로 총 15개의 코너가 드라이버들을 맞이한다. 이번 경기 최고의 랩 타임(2:12:13)을 기록한 챔피언 맥스 바이저는 “세팡 국제 서킷의 조건이 매우 도전적 이었으며 이러한 조건에서 타이어를 최적화 시키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이번 성공의 비결”이었다고 언급했다.
2014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2전은 6월 7-8일 인도네시아 센툴에서 열린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