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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강화한 신형 벤츠 E 클래스 출시

The New E-Class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E 클래스’를 출시했다.

더 뉴 E 클래스에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 등 안전 기술과 전방 추돌 시 보행자 피해를 줄이는 액티브 보닛이 새로 추가됐다. 더 뉴 E350 4매틱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도 새로 라인업에 더해졌다.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지능적으로 결합된 혁신적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은 추돌 시 운전자의 다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운전자 몸 전체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충돌 센서에 설정된 강도 이상의 추돌을 차량이 감지할 경우 운전자 무릎 에어백은 팽창하게 되고 추돌 시 운전자를 보호한다.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은 사이드 미러로는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차를 감지해 경고해준다.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은 30-250km/h의 속도에서 작동한다.

액티브 보닛은 전방 추돌 시 보닛 뒷부분이 약 50mm 상승해 추가적인 공간을 확보해 보행자 충격을 줄여준다. 액티브 보닛은 25-55 km/h 속도에서 작동한다. E 63 AMG 4매틱은 해당되지 않는다.

더 뉴 E 350 4매틱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에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되어 디스트로닉 플러스,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 프리-세이프 플러스,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등이 포함된다고 벤츠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레이더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의 거리를 측정하여 거리가 너무 가깝다고 판단되면 계기판에 경고등과 함께 음향 경고를 해주는 CPA(Collision Prevention Assist) 기능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특히, CPA 기능은 급제동 시 앞 차량과의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 시스템과 연동하여 제동을 최적화 해주어 앞 차와의 추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더 뉴 E 클래스는 모두 9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판매각겨은 E 200 엘레강스 6,030만원, E 220 CDI 아방가르드 6,200만원, E 250 CDI 4매틱 아방가르드 7,070만원,  E 300 엘레강스 6,740만원,  E 300 아방가르드 7,000만원,  E 300 아방가르드 4매틱 7,380만원,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8,090만원,  E 350 4매틱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9,440만원, E 63 AMG 4매틱 1억3,650만원이다. 오는 7월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 분이 먼저 적용된 가격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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