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스쿠터 ‘올 뉴 PCX’ 출시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PCX는 기존 125cc 스쿠터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모델로 친환경 기술을 실현하는 125cc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연비(54.1km/l)를 자랑하며 동급 세계 최초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적용한 차세대 스쿠터이다.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올 뉴 PCX는 스타일, 주행 성능, 편의 사양 등이 크게 좋아졌다고 혼다는 소개했다.
디자인은 기존의 라운드형에서 보다 공격적인 직선형으로 변했고 더욱 커진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에는 LED 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볼륨감있는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고급감과 시인성을 향상시킨 중앙 계기판은 LCD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 (시간, 주행거리, 평균 연비 등)를 제공한다. 또한 시트 하단의 넓은 수납 공간과 스마트 폰 등 기기 충전이 가능한 AC 소켓의 장착으로 운전 편의를 극대화했다.
올 뉴 PCX 는 차세대 스쿠터용 엔진 eSP(enhanced Smart Power)를 탑재했다. 또한 우수한 토크의 초중반 가속력과 14인치의 휠베이스는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배터리는 기존 6Ah에서 7.5Ah로 변경됐고, 연료 탱크 용량도 8.0L로 늘었다.
혼다코리아는 올 뉴 PCX의 본격 발매에 앞서 5월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하며,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PCX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회 오일교환권을 제공한다.
올 뉴 PCX는 화이트, 블랙, 브론즈메탈릭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39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