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유치원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그랜드 스타렉스 어린이통학버스 15인승’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30일 ‘그랜드 스타렉스 어린이통학버스 15인승’을 공식 출시하고 5월 2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 차에 13세 미만 어린이의 신체 특성에 맞춘 새로운 어린이 전용시트를 적용하고 좌석 수는 기존 12석에서 15석으로 3석 늘렸다. 접이식 시트는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이동시켜 차량외부에서 보다 쉽게 조작이 가능하게 해 탑승자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개선했다. 버스에 탑승한 어린이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따뜻한 옐로컬러의 직물소재를 활용, 시트 디자인을 개선하는 한편 외관 데칼 스티커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섬세한 정성을 기울였다.
‘그랜드 스타렉스 어린이통학버스 15인승’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학원 등의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운용하기 적합하며 판매가격은 2,93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