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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컨셉트카 DS 6WR과 5LS R

시트로엥은 ‘DS 6WR’과 ‘DS 5LS R 컨셉트카’를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했다.

시트로엥 DS 6WR은 지난해 공개된 와일드 루비스(Wild Rubis)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프리미엄 SUV 모델이다. 시트로엥 DS 라인 최초의 SUV이기도 하다. DS라인 특유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과 SUV 모델의 강렬한 라인이 조화를 이뤄 야성적이지만 세련된 차체를 가진 차량으로 거듭났다. 주행중 최적의 그립을 확보해주는 그립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됐고 가솔린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인 e-THP 160과 THP 200이 적용됐다.

DS 5LS R 컨셉트카는 DS라인의 세단 모델인 DS 5LS의 레이싱 버전 컨셉트카. 1.6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돼 3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섀시는 양산차보다 15mm 낮아져 전면이 넓어 보인다.

베이징=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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