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오딧세이가 미국 소비자 월간지 컨슈머리포트의 ‘적재공간과 연비가 가장 훌륭한 미니밴’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컨슈머리포트가 연비 문제로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좋은 연비와 여유로운 적재공간 모두를 갖춘 차를 선별하기 위해 시행됐다.
미니밴, 소형SUV, 중대형SUV, 해치백과 왜건 부문 총 4개 차급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혼다 오딧세이가 동급 미니밴 중 최고의 연비(EX-L 트림 기준 약 8.9km/l)와 적재공간(약 2,636L)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혼다의 월드 베스트셀링 미니밴 오딧세이는 승차 인원과 용도에 맞춰 시트 베리에이션이 가능해 2인승에서 8인승까지 승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조작으로 3열 시트를 폴딩시키면 최대 2,636L의 적재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각 차급별로 정한 기준치 이상의 복합 연비와 적재공간을 갖춘 모델들로 선별했으며, 혼다는 오딧세이 외에 소형SUV 부문에도 CR-V가 이름을 올렸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