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 BMW 비전 퓨처 럭셔리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비전 퓨처 럭셔리 컨셉은 BMW가 오랜 기간 추구해온 럭셔리 세단의 통찰력을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시각으로 나타낸다. BMW 브랜드의 DNA에 있어 혁신적인 기술력과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이 모델은 뛰어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등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 가는 BMW의 비전을 매우 직관적으로 담았다.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은 실루엣에 세련된 역동성을 준다.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과 비스듬한 트렁크, 안정감있는 외관의 표면과 균일하고 정교한 마무리는 최적의 공기의 흐름을 제공한다. 한편, 문틀 부분에 있는 우아한 카본 스트립은 알루미늄과 카본을 기본으로 경량화 특징을 보여준다.
실내 디자인은 카본 소재를 실내 곳곳에 적용해 경량화 실현했다. 뒷좌석에는 카본 소재로 둘러진 2개의 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뒷좌석의 탑승자를 위해 두 개의 싱글 시트를 적용했다.
주행 정보가 앞 유리창 가운데에 표시되는 BMW 비전 헤드업 디스플레이(Vision Head Up Display)가 최초로 적용되었다. 헤드램프에는 조사 거리가 최대 600m에 달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되었다.
베이징=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