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은 미래지향적 ‘운전자와 차량 간의 직관적 대화 가동 (Holistic Human-Machine Interface, HMI)’ 컨셉과 장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총체적 시스템 접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콘티넨탈 이사회 멤버이자 전장 사업본부 책임자 헬무트 마치 사장은 “운전자는 운전 중에 알아야 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수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말 없이 대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차량은 현 운전 상황에서 운전자가 필요한 사항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차량용 미래 운영 모델에 대한 이러한 기대를 바탕으로 콘티넨탈의 미래 HMI 컨셉은 전반적으로 차량 기능을 발전시키는 것 외에 부분적 자율 주행, 고도로 자동화된 주행 또는 완전 자율 주행과 같은 향후 트랜드를 해결해야 한다.
이 총체적 접근을 위해 내장 카메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운전자와 차량 및 차량 환경 간의 정보 고리를 완결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교통량이 증가하고 차량 기능이 다양해질수록 정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해지며, 이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HUD)의 핵심 강점 중 하나이다.
콘티넨탈은 자율 주행을 상용화하기 위해 전략적 개발 의제를 따르고 있으며, 2016년까지 부분적 자율 주행을 위한 솔루션을 많은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고도의 자동화된 주행 기능은 2020년까지 차량 통합을 위해 준비될 계획이며, 2025년부터 완전 자율 주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콘티넨탈은 예측하고 있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