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3일 평창군, LG화학, 코베아와 함께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친환경 오토캠핑장을 만들기 위한 ‘에코 H 오토캠핑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곽진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평창군 이석래 군수, LG화학 김종현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 코베아 강유근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스포츠 행사를 준비 중인 평창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LG화학과의 친환경 경영협력, 코베아와 함께 현대차 고객을 위한 국내 최고시설을 갖춘 친환경 오토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에코 H 오토캠핑장’은 강원도 평창군 노람뜰에 약 9,900㎡(약 3,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가족 캠핑장, 카라반 전용 캠핑장, 힐링 음악 감상실 등과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올해 여름 정식 개장하게 된다.
캠핑장 이용은 홈페이지 등에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각 일정별 이용고객을 최종 선정, 공지할 예정이다. 고객은 소정의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 후원금’을 내고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자세한 신청방법은 개장 후 현대차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
에코 H 오토캠핑장 조성 업무협약식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