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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3월 실적 및 4월 판매조건 발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2014년 3월 판매 실적 및 4월 판매조건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은 3월에 내수 5,588대, 수출 5,194대를 판매해 총 10,78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전월 대비 39.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실적은 SM7과 QM5 Neo의 판매 호조와 출고가 시작된 QM3 판매(695대)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서 총 5,588대로 전년 대비 17.2% 판매가 증가했다.

지난 1월 말 출시한 QM5 Neo는 3월에도 판매가 늘어 1천여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보이며, 전년 대비 235.4%, 전월 대비 2.5%의 놀라운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은 전월 대비 79.4% 늘어난 5,194대를 수출했다. 해외에서 QM5의 인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1일, ‘스프링 스페셜 컬렉션’을 선보이고, ‘르노삼성 오토솔루션 멤버십’ 런칭을 기념한 할인 혜택을 3월에 이어 연장 제공하는 4월 판매조건을 밝혔다.

SM5와 SM7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스프링 스페셜 컬렉션’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묶어 SM5는 최대 77만원, SM7은 최대 87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프링 스페셜 컬렉션’은 골든리프 엠블럼을 부착하여 한정판만의 특별함을 선사하고, BOSE 오디오와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하이패스 시스템, LED 라이트닝 패키지, 18인치 럭셔리 블랙 하이글로시 투톤 알로이 휠 등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오토솔루션 르노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의 런칭을 기념하여 SM3는 36개월 2.9% 초저리 할부 또는 50만원 할인(현금 구입시), SM5는 36개월 할부로 구입시 5.5% 저리 및 50만원 할인(중복적용), SM7은 최고급 블랙박스 또는 해피케어 연장보증 4년 무상, QM5는 LED 룸램프 풀셋트를 무료 제공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택시전용 서비스 전문점을 선보이며 개인택시 사업자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1% ~ 3%의 최저 금리 할부를 4월에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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