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 마힌드라 (Mahindra&Mahindra, 이하 M&M)는 인도 북서부의 타르 사막 (Thar Desert)에서 열린 제 12회 사막의 폭풍(Desert Storm) 오프로드 대회에서 마힌드라 어드벤처 팀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M&M의 프리미엄 SUV인 XUV500으로 대회에 참가한 마힌드라 어드벤처 팀은 디젤 차량으로는 사상 최초로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 인도 랠리 챔피언십(Indian National Rally Championship)의 SUV 부문 우승에 이어, 이미 여러 번 같은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써니 시두 선수와 PVS 머씨(보조 운전자)가 XUV500으로 출전해 익스트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막의 폭풍은 인도 전역의 사막 지형 및 비포장 도로를 배경으로 치러지는 인기 오프로드 대회로, 올해는 3,000킬로미터 길이의 코스에서 익스트림 (Xtreme) 부문, 2륜 구동 차량이 참가하는 엑스플로어(Xplore) 부문, 4륜 구동 차량만이 참가 가능한 엔듀레(Ndure) 부문 에 각각55개, 20개, 30개 팀이 출전했다.
마힌드라 어드벤처는 지난해 사막의 폭풍 대회에서 2위, 3위, 4위를 모두 석권한바 있다.
마힌드라 차량의 오프로드 성능을 증명하기 위해 세워진 마힌드라 어드벤처는 현재 여러 모터 스포츠 대회들을 개최, 후원 및 참가하는 브랜드 이며, 마힌드라 어드벤처는 오프로드 행사인 ‘Great Escape’, ‘Multi-Day Escape’ 외에 다양한 스포츠 행사들을 연중 주최하고 있다.
마힌드라 어드벤처는 인도의 인기 모터 스포츠 대회인 다크신 데어, 레이드 디 히말라야, 사막의 폭풍, 인도 랠리 챔피언십 등에 출전하고 있으며, 최근 마힌드라 어드벤처 오프로드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 마힌드라의 오프로드 부문 강화 및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