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 엑스포에서 닛산이 리프와 함께 출품한 e-NV200은 다목적 밴으로 개발된 전기차다. 닛산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 차는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닛산의 주도권을 유지하게 해 줄 중요한 모델이라고 닛산은 소개했다.

e-NV200은 리프와 마찬가지로 배기가스와 소음이 없는 제로 에미션 모델이며 매우 낮은 유지비가 장점이다. e-NV200은 과거 ‘2011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2011)’에 선정된 리프(LEAF)와 ‘2010 올해의 인터내셔널 밴(2010 International Van of the Year)’에 선정된 NV200의 특장점을 조합해 완성됐다.
e-NV200의 고성능 순수 전기 드라이브트레인은 리프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동급 최강의 화물칸을 자랑하는 카고밴 NV200과 동일한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올해 5월부터 일본과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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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