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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차 엑스포] 검증된 전기차 닛산 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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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프(LEAF)는 고성능 파워 트레인과 플랫폼이 탑재된 중형 5인승 5도어 해치백 스타일이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제로 에미션: Zero Emission)’ 모델로, 나뭇잎(leaf)이 대기를 정화하듯이 주행 시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는 뜻이 모델명에 함축되어 있다. “리프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라고 닛산측은 강조한다. 기능과 안전성이 이미 검증된 전기차라는 것.

리프는 컴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100% 전기차다. 리프는 배기관이 없고, 이산화탄소 및 기타 온실가스의 배출도 전혀 없다. 회생 제동 시스템(Regenerative-braking System)과 혁신적인 리튬이온 배터리 팩의 조합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35km에 이른다. 급속 충전을 사용하면 단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6.6 kW에서 4시간 정도면 충전이 완료된다.  리프가 사용하는 급속 충전 방식은 차데모(CHAdeMO)다. 차데모는 2010년 일본 자동차 회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전기차 급속 충전 규격.

제주=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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