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는 페라리 캘리포니아 T 모델에,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를 줄임과 동시에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델파이 오토모티브 PLC(NYSE:DLPH)의 기술이 장착됐다고 밝혔다.
페라리의 오랜 협력사인 델파이는 이번 주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되고 있는 페라리 하드탑 컨버터벌의 주요 부품을 공급한다.
Dual zone HVAC, 컨덴서, 컴팩트 가변 컴프레서가 장착된 최적 소프트웨어 기반의A/C system은 엔진 효율성을 향상 시키고 최적의 쾌적함과 승차감을 구현한다.
델파이가 개발한 전원 & 신호 분배 시스템 은 캘리포니아 T 모델의 전기/전자 시스템 작동을 최적화한다. 델파이는 와이어링 하네스, 일렉트릭 센터 등을 포함한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현, 경량화와 배기가스 및 연료 소비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T는 델파이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수의 페라리 모델 중 가장 신형으로, 1990년부터 페라리와 협력해 온 델파이는 페라리의 성능과 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조시스템과 전기/전자 시스템을 설계·개발해 왔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