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3일, 사회환원을 통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블루멤버스 드림펀드’를 조성해 환아 지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루멤버스 드림펀드’는 고객이 현대차 구매 시 적립 받은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현대차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되는 펀드로,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 중 5만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현대차는 3월 출고 고객이 5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5만원 차량 할인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며, 현대차 전시장이나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오는 4월까지 총 10억원의 ‘블루멤버스 드림펀드’를 조성하여, 지난 23년간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인 MBC 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생명을’을 통해 환아들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12일 MBC 본사에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 MBC 안광한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환아 지원 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