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는 잠실과 상암 지역에서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15일에 고객 1,400여 명(잠실, 상암 각각 700여 명)을 초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5월 17일, 9월 27일, 10월 25일 총 4차례에 걸쳐 잠실 탄천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비포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6차례, 3,000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탄천에서 실시한 비포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를 상암지역까지 확대 운영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엑센트, 아반떼(HD/MD/하이브리드), 쏘나타(NF/YF/하이브리드), 그랜저(TG/HG) 등 승용 9개 차종과 투싼(구형/투싼ix), 싼타페(CM/DM), 맥스크루즈, 베라크루즈 등 SUV 6개 차종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현대차 블루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와이퍼 교체, 워셔액·각종 오일류 보충 등 기존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에서 실시하던 기본 점검 서비스 외에 에어컨 필터 교환 및 항균탈취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 신형 제네시스 등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하며, 현대글로비스 중고차사업팀과 연계해 고객 차량의 중고차 가격 평가 상담도 진행한다. 타로점 카페, 게릴라 개그 쇼를 진행하는 ‘개그 부스’ 운영, 기념품 증정, 네일 숍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15일에 진행되는 대규모 비포서비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3일에 개별 통보 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