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오픈 한 인제오토테마파크가 이제 2년차를 맞이했다.

개장 2년차를 맞이하여 인제오토테마파크는 올해에도 8개의 국제대회 및 다양한 국내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인제오토테마파크의 운영사인 ㈜코리아레이싱페스티발(이하“KRF”)은
5월 2일(금요일)부터 4일(일요일) 까지 AFOS(Asian Festival of Speed)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AFOS는 GT Asia와 Audi R8 LMS CUP이 치러질 예정이며, 두 대회 모두 2014년 시즌 개막전을 인제에서 개최함과 동시에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다양한 슈퍼카들의 레이스를 직접 볼 수 있고, 한국인 드라이버 유경욱 선수가 참가하는 Audi R8 LMS Cup을 통하여 아우디 유일의 원메이크 대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최 시점이 5월 가정의 달인 점을 감안하여 KRF 측은 자동차 경주 이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존을 조성하여, 인기가수 콘서트 및 다양한 체험존을 꾸며 대중들에게 모터스포츠의 짜릿함을 느끼게 해줌과 동시에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TCSA(Touring Car Series in Asia)가 6월과 7월 인제에서 2번의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TCSA는 N2000, S2000이외에도 혼다 원메이크 레이스와 토요타 원메이크 레이스가 추가로 편입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다.

이에 앞서 4월 국내 모터스포츠의 최고의 대회인 CJ슈퍼레이스의 개막전 또한 4월 19일 인제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대회 프로모터들이 인제 인터내셔널 서킷을 2014년 개막전 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서킷의 다이나믹함을 통하여 고성능 차량의 성능을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되어 인제인터내셔널 서킷을 개막전 장소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각 대회의 개막전에 앞서 3월부터는 Audi R8 LMS Cup의 참가 팀들이 인제에서 차량 세팅을 위한 사전 테스트를 진행 할 예정이고, 국내 경기에 참가하는 팀들도 인제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차량 테스트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인제인터내셔널 서킷은 국내 유일의 FIA 그레이드2를 인증 받은 서킷으로 서킷 내 호텔과 콘도가 있어 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행사 및 시승 행사를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