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개인택시 고객에게 무료로 보험에 가입시켜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3월부터 7월까지 개인택시 출고 고객에게 1년간 ‘개인정보 안심보험 및 택시강도 상해보험’ 무료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금융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폭행 등의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는 택시기사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보험 가입 고객이 전화금융 사기사고 및 피싱, 해킹 금융사고를 겪을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 시 1억원, 강도 상해 후유장애 시 최대 1억원, 강도 피해 시 최대 50만원의 손해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개인택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입 횟수에 따라 재구매 할인, 여행상품권 제공, 정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택시 평생고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