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량 658cc의 경차가 대형 트럭을 견인했다.
스즈키의 경차인 SUV 짐니가 눈밭에서 대형 트럭을 견인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다. 영상은 2주 연속 폭설이 내린 일본 관동지방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견인로프를 연결한 이 영상에서 짐니는 두 세 차례 탄력을 이용해 대형트럭을 끌어내는데 성공한 후 트럭을 끌고 천천히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즈키 짐니는 배기량 658cc의 3기통 64마력 디젤엔진 모델과 1,328cc의 4기통 85마력 디젤 엔진 두 종류가 있다. 견고한 바디에 사륜구동시스템을 적용한 정통 오프로드 모델이다.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는 ‘사무라이’라는 이름으로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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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