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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레거시, 시카고모터쇼에서 6세대모델 발표

6세데 스바루 레거시가 미국 시카고모터쇼에서 월드 데뷔했다.

후지중공업은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시카고모터쇼14’에서 신형 ‘레거시’를 발표했다. 2013년 11월 로스앤젤레스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레가시 컨셉」을 양산형으로 만들어 내놓은 것.

6세대로 발전한 신형 레거시는 “주행성능과 거주성을 개선하고 플래그쉽 모델에 걸맞는 디자인과 질감을 갖춘 중형 스포츠 세단”이라고 스바루는 밝혔다. 스바루의 플래그십 세단인 레서시는 스포티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 넓고 쾌적한 실내를 유지하고 조각같은 보디에 AWD의 강인함을 스타일링에 표현한다.

6각형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앞모습은 차세대 스바루의 얼굴이라는 평가다. 차체 크기는 길이 4796mm, 너비 1840mm 높이 1550mm, 휠베이스 2750mm로 이전 모델보다 크기를 키워 실내 공간을 넓혔다.

엔진은 2 종류가 적용된다. 2.5 리터 수평 대향 4 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대 출력 175마력의 힘을 낸다. 최대 토크는 24kgm이다. 미국 EPA (환경 보호국) 예상 연비는 15.3km/L. 4WD 중형 세단으로 우수한 연비를 확보했다고 스바루는 밝혔다. 3.6 리터 수평 대향 6 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대 출력 256마력, 최대 토크 34.2kgm의 힘을 가졌다. 두 엔진 모두 변속기는 ‘리니어 트로닉’ 이라는 CVT와 궁합을 맞춘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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