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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 ‘뉴 그랜드 보이저’ 출시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비즈니스를 위한 7인승 고품격 VIP라운지(Exclusive VIP Lounge) ‘뉴 그랜드 보이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7인승 럭셔리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는 2014년형 모델로, 비즈니스맨들이 이동 중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플립 트레이 테이블, 동급 유일 블루레이(Blue-RayTM) 플레이어 및 9인치 듀얼 LCD 스크린 등 편의장치를 업그레이드해 VIP를 위한 업무 및 의전 차량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크라이슬러 ‘프로그레시브 윙(Progressive Wing)’ 로고, 세련된 느낌의 바디라인 등으로 고급 비즈니스 미니밴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300C를 연상 시키는 후드와 그릴, 프로젝터 스타일의 전면 안개등, 범퍼 하단부의 친 스포일러(chin spoiler) 등으로 전면 디자인을 완성했고, 후면은 바디컬러의 리어 스포일러와 라이트바, LED 테일램프로 변화를 주었다. 바디 측면의 크롬 몰딩,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LED 테일램프, 풍절음을 최소화한 스토우 앤 플레이스(Stow ’n PlaceTM) 루프레일 등을 채택했다.
 
블랙 톤의 나파 가죽 소재 시트는 편안한 승차감을, 2열의 독립적인 버킷 시트는 VIP의 휴식과 이동 중 업무 편의성을 높여 준다.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실용적인 수납공간, 공간 활용성이 돋보인다.
 
2열과 3열 천정에 탑재된 9인치 블루 레이 듀얼 LCD 스크린에 노트북 컴퓨터나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이동 중에도 자료를 함께 보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고,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 뒤편에 위치한 플립 트레이 테이블을 갖췄다.
 
뉴 그랜드 보이저는 2열 플로어의 대형 수납 공간, 넓고 깊은 트렁크에 출장을 위한 여행용 캐리어 등 많은 수하물을 쉽게 적재 및 수납할 수 있어 의전 차량으로 편의성이 높다.
 
1, 2열 좌석 사이를 이동할 수 있는 슬라이딩 타입의 수퍼 센터 콘솔은 4개의 컵홀더와 CD, DVD 등 소지품들을 넣을 수 있으며, 실내 이동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낮게 위치해 있다. 2단으로 설계되어 전후로 따로 움직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탈착시킬 수도 있다.
 
좌우측의 2-3열 탑승용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가벼운 터치 또는 리모컨을 누르면 자동으로 개폐되며, 도어가 열릴 때 후방에서 따르는 이륜차 또는 자전거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으로 비상등이 점멸되어 안전과 편의를 고려했다.
 
독립식 2열 캡틴 시트는 탈부착이 가능해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3열 시트는 차체 바닥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크라이슬러 미니밴 고유의 플로어 하단 수납식 시트가 적용되었다.
 
6.5인치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 유커넥트(Uconnect®) 시스템은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탑재된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TPEG을 지원하는 한국형 내비게이션, DVD, MP3 플레이어, 음성인식 라디오 및 핸즈프리 기능을 탑재했다.
 
파크센스(ParkSense™) 주차 센서와 파크뷰(ParkView™) 후방 카메라, 자동 와이퍼, 스마트빔 헤드램프를 채택했다. 1열에 어드밴스드 멀티스테이지 프론트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되고, 전 좌석을 보호할 수 있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다. 스티어링 칼럼은 탑승자 보호를 위한 크라이슬러의 설계 중 특징적인 요소이다. 전자식 주행안전 프로그램(ESC),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었다.
 
브레이크 및 악셀러레이터 페달의 위치를 조정하여 운전자가 가장 운전하기 편안한 위치를 설정할 수 있도록 파워 조절 페달을 탑재했다. 서브 우퍼와 9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506W의 디지털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통풍 시트, 앞·뒤 좌석 열선 가죽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첨단 도난 방지 장치를 내장한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파워 리프트 게이트,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 앞좌석 시트 메모리 기능, 2열 및 3열 선 쉐이드 등이 적용되었다.
 
뉴 그랜드 보이저는 최고출력 283마력(ps/6600rpm), 최대토크 35.0kg∙m(/4400rpm)의 3.6L 펜타스타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6단 자동변속기는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적절한 기어비를 내도록 하며, 저속 회전 영역에서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기준 7.9 km/ℓ로 가속페달 조작에 따라 ECO 램프가 계기판에 나타나 운전자에게 경제 운전을 유도한다.
 
크라이슬러는 1983년, 운전과 주차가 쉽고 실내공간의 효율성과 승차감이 뛰어난 차를 만든다는 취지 하에 ‘미니밴’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하며 전세계에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1989년 럭셔리 미니밴의 등장을 알린 그랜드 보이저는 전 세계적으로 1,300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혁신적인 럭셔리 미니밴으로 손꼽히고 있다.
뉴 그랜드 보이저의 국내 판매 가격은 60,700,000원(VAT 포함)이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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