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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V 클래스 뮌헨에서 발표

독일 다임러가 1월 30일 뮌헨에서 신형 메르세데스 벤츠 V 클래스를 발표했다.

1998년에 처음 만들어진후 2004년에 2세대 모델을 선보였던 V클래스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한 다목적자동차(MPV)다. 유럽에서는 ‘비아노’라는 이름으로 팔린다.

풀사이즈 MPV 세그먼트에 위치하는 V 클래스는 디자인을 새롭게하고 쾌적성과 안전성을 개선해 만들어졌다. 스페인공장에서 생산된다. 다임러는 신형 V 클래스 생산을 위해 스페인 공장에 약 1억9,000만 유로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 눈에 V 클래스임을 알 수 있는 보디 스타일에 새롭게 디자인한 헤드램프에는 LED가 적용됐다. 실내는 3열 시트 구조로 이중 2열 시트는 독립 시트와 벤치 타입중에서 고를 수 있다.승차정원은 8명. 다양한 시트배열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리어 게이트에는 유리창을 따로 열 수 있어 짐을 수납하기 편하다. 주의 어시스트 등의 안정장비를 기본장비로 탑재했고 360도 카메라와 액티브 주차보조 시스템도 옵션으로 제공된다.대시 보드 중앙에는 터치 패널 방식의 최신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장착했다.


직분사 2.1 리터 직렬 4기통 디젤 터보엔진을 적용해 136마력, 163마력, 190마력 엔진이 있다.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를 적용했다. 연비는 28% 향상 시켰고 배기가스는 유로 6를 만족시킨다.

독일 현지에서는 3월부터 계약을 받기 시작해 5월말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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