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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폴로 오는 3월 공개

더 강한 폴로가 온다.

독일폭스바겐은 28일, 신형 폴로의 개요를 설명하고 오는 3월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실차를 공개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의 발표에 따르면 신형 폴로는 프런트 범퍼와 그릴 디자인이 바뀌고 인테리어도 개선된다. 상급 모델에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테일램프와 범퍼를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알루미늄 휠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인테리어에서는 센터 콘솔의 모양과 에어컨 등의 조작 스위치가 일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6.5인치의 터치 스크린 모니터를 새롭게 설정한다. 스티어링 휠은 골프와 같은 형태인 3스포크 타입으로 교체된다.

신형 폴로에는 60마력과 70마력짜리 1.0 MPI 가솔린 엔진 두 종류, 90마력과 110마력인 1.2리터 4기통 TSI 가솔린 엔진 두 종류, 그리고 75마력과 90마력인 1.4 TDI 디젤 엔진 두 종류가 각각 사용된다. 신형 폴로에는충돌후 자동제동장치가 기본 장착된다. 이 장비는 충돌후 차의 운동 에너지를 줄여 2차 충돌을 막는데 큰 효과가 있다. 운전자 경고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등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1975년 처음 등장한 폴로는 지금까지 140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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