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그룹은 최의준 한국보쉬 디젤시스템 사업부 상무(대전공장 공장장)를 1월 1일 한국보쉬 디젤시스템 사업부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의준 신임 사장은 1995년 한국로버트보쉬의 전신, 한국 보쉬 기전(KBME, 보쉬(50%)와 두원(50%) 합작법인)에 합류, ABS 생산 부서장으로 근무했다. 2001년부터 한국로버트보쉬 대전공장에서 커먼레일 인젝터(CRI) 프로젝트 리더 및 생산 총괄로 근무하였으며, 2007년부터 한국보쉬 디젤시스템 사업부 상무(대전공장 공장장)로 근무했다.
최의준 사장은 1995년 자동차 기술 사업부 ABS 프로젝트 리더로 독일에서 근무, 2004년에는 보쉬 생산 시스템(BPS) 및 지속적 개선을 위한 절차(CIP) 프로젝트 매니저로 독일 보쉬 디젤시스템 본사인 포이어바흐(Feuerbach)에서 근무하며 커먼레일 고압펌프(CP3) 생산을 담당했다.
최의준 사장은 성균관 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충남대학교에서 MBA 석사를 취득, 생산관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