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4-도어 쿠페 CLS-Class에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CLS 250 CDI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디젤 모델인 The New CLS 250 CDI의 국내 출시로 CLS-Class의 라인업을 4-도어 쿠페 CLS 250 CDI, CLS 350, CLS 63 AMG 및 5-도어 쿠페 CLS 250 CDI Shooting Brake로 확대했으며 가솔린뿐만 아니라 디젤 모델까지 추가해 럭셔리 쿠페 라인업을 강화하게 되었다.
200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CLS-Class는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함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다.
특히, 국내에는 2011년 2세대 CLS-Class 모델 CLS 350, CLS 63 AMG를 출시하였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디젤 엔진을 탑재한 The New CLS 250 CDI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4-도어 쿠페 2세대 CLS-Class는 우아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으로 출시 이후 올해 11월까지 3천 대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he New CLS 250 CDI에는 5스포크 18인치 휠, 검정 무광의 리어 디퓨저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었다.
또한,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LED Intelligent Light System),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7인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이 적용된 커맨드 APS(COMAND APS) 시스템이 장착되었으며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키레스-고(KEYLESS-GO)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The New CLS 250 CDI에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높은 효율성과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4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5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5.6km/l(2등급), 도심 연비 13.5km/l, 고속도로 연비 19.2km/l이다. 가격은 90,200,000원(부가세 포함)이다.
The New CLS 250 CDI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다. 낮은 엔진 회전 구간대에서도 뛰어난 토크를 발휘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감소되어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4세대 커먼레일 디젤 기술로 분사 압력을 최대 2,000bar까지 높였으며 연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소실 최적화 및 인젝터를 정교하게 디자인하였다. 이로써 최고 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를 발휘하며 CO2 배출량은 126g/km이다.
또, 진보된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PLUS)를 기본 장착하여 주행 시에 이상적인 기어비를 실현하고 높은 연료 효율성, 빠른 가속력, 민첩한 반응성을 만족시킨다. 또한, ECO 스타트/스톱, 차량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된 BlueEFFICIENCY 기술들이 어우러져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한다.
The New CLS 250 CDI의 헤드램프에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LED Intelligent Light System)이 기본 장착되었다.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기존의 바이제논 또는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 기능 외에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여섯 가지의 각기 다른 세팅을 통해 야간 주행 시 운전자에게 최적의 가시거리 확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가 장착 되었으며 운전석 및 동반석에 골반 에어백을 포함하여 사이드, 윈도우 등 총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