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4,240mm, 너비 1,775mm, 높이 1,270mm 휠베이스 2,570mm의 스펙을 갖춘 4인승 컨버터블이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했던 차를 좀 더 다듬어 도쿄모터쇼 무대에 올렸다. 밝은 계열의 보디 컬러를 채용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전동식으로 열리는 소프트탑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의 무게 증가를 적극적으로 억제하는 한편 동력성능을 유지해 후륜구동의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선보인다.
86이 데뷔한 지 2년이 지나는만큼 마이너체인지 모델이 나올 때 컨버터블이 적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일본 업계는 보고 있다.
사진 /박창완 pcw2170@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