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가 신형 오디세이를 1일 발표했다.
5세대 모델로 풀체인지한 신형 오디세이는 ‘오디세이’와 ‘오디세이 앱솔루트’ 2종. 3 열 모두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갖추고 주행성능을 개선했다고 혼다측은 밝혔다. 고급 미니밴을 목표로 개발된 오디세이는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쇄신해 거주성, 주행성능, 연비, 디자인, 안전 등 모든 면에서 이전 모델보다 좋아졌다고 혼다는 설명했다.
고급 미니맨다운 중후한 스타일링을 갖췄고 실내를 편안하게 감싸는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게 마무리했다. 2열에는 고급 베이비 시트를 적용했다. 지상고가 낮아 승차차가 쉽고 다양한 시트 배열로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190마력의 신형 오디세이 앱솔루트는 신개발 2.4L 직분사 DOHC i-VTEC 엔진을 탑재하고 무단변속기를 적용했다. 앞바퀴 굴림 방식과 사륜구동 방식 두 종류로 연비는 14.0km/L. 판매가격은 295만엔부터 373만엔까지,
오디세이는 2.4L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무단변속기를 얹어 175마력의 힘을 낸다. 연비는 13.8km/L, 가격은 249만엔부터 350만5,000엔까지.
혼다는 일본에서 매달 4,000대의 오디세이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