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튜닝카 경진대회를 연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꽃 박람회장’에서 ‘제1회 튜닝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방안’의 후속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건전한 자동차 튜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O), 교통안전공단, 경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튜닝카 경진대회에서는 예쁜 차 선발대회, 슬라럼 대회, 우수 튜닝카 및 부품 표창, 전문 정비 업체의 자동차 무상점검, 튜닝카 전시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국토부는 또한 올바른 튜닝문화를 구축하고 튜닝 부품 인증제도와 관련한 정책도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부 권석창 자동차정책기획단장은 “튜닝카 경진대회가 튜닝문화의 건전한 확산과 튜닝 산업의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올바른 튜닝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