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여 신임 회장에 김용근(金容根) 한국산업기술진흥원 前 원장을 선임하고, 10월 15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용근 회장은 취임식에서 “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자신의 삶의 느낌과 의미, 보람과 즐거움과 연관시키고 있어, 자동차 자체가 예술품이 되어 가고 있다.우리 자동차산업도 세계 최고의 위상과 최고급 브랜드화를 향해 계속 전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Car is art, Korea is advancing’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김용근 회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상공부 산업진흥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국가균형발전추진단 부단장, 주 제네바대표부 주재관,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관(국장), 산업정책본부장(차관보)을 거쳐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정통 산업정책 전문가다.공직 생활 중 산업정책, 통상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치밀한 업무 추진력과 함께 정부, 유관기관 및 산업계와 폭넓은 소통체계를 갖고 있어 자동차산업의 현안사항을 풀어나가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