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하드탑 컴팩트 로드스터 The new SLK 350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LK-Class의 라인업을 The new SLK 200, The new SLK 350, The new SLK 55 AMG로 확대하며 컴팩트 로드스터 라인업을 강화하게 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996년 세계 최초로 배리오-루프를 장착한 SLK-Class를 출시하며, 하드탑 로드스터 세그먼트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SLK-Class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컨버터블 베스트셀링 모델이며, 3세대 The new SLK 200 모델은 2012년 1월 국내 출시 이후 한 해 동안 총 576대가 판매되어 전체 수입차 컨버터블 모델 중 판매량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The new SLK 350 출시로 SLK-Class는 총 3개의 다양한 모델 라인업으로 확대되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The new SLK 350은 정통적인 로드스터의 강인함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연료소모와 배기가스 배출은 감소하고 역동성은 더욱 강화되어 친환경성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The new SLK 350에는 배기량 3,498cc, V형 6기통 신형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 7G-TRONIC PLUS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되어 높은 연료 효율성과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306마력(6,500rpm), 최대 토크 37.7kg.m(3,500-5,250rpm), 최고 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5.6초에 주파하며, 연료 소비는 9.6km/ℓ(복합연비)이다. 가격은 85,000,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