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대표이사: 카이 파름)가 신형 트럭 모델인 ‘스트림라인’ 을 9월 25일부터 국내 판매한다.
‘뉴 스카니아 스트림라인’은 첨단 공기역학 디자인, 개선된 기어박스, 연비효율에 최적화된 고성능 엔진 사양, 스카니아 옵티크루즈에 적용된 새로운 퍼포먼스 모드를 통해 최고의 연료효율을 확보한 모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트림 라인은스카니아가 1990년대 초 스카니아 3시리즈 대형트럭에 공기역학 개념을 도입해 만들었다. 이후연비효율 개선을 위한 스트림라인의 유전자는 이후 스카니아의 모든 트럭제품에 이어져왔다.
‘뉴 스카니아 스트림라인’은 “오직 연비효율”만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모델이다. 스카니아 트럭의 아이덴티티로 꼽히는 트럭 전면부 캡 모서리와 선바이저, 루프라인까지 변경할 만큼 연비 개선에 공을 들였다.스카니아 옵티크루즈는 운전 환경에 맞게 이코노미, 스탠다드, 파워 등 세 가지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이코노미 모드는 연료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속도를 찾아 정속주행을 가능하게 해 연료소모를 최소화한다. 오르막길과 내리막 길을 인지하여 경사로에서도 정속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카니아 에코 크루즈 기능이 이코노미 모드와 함께 작동하여 연비효율을 더욱 높여준다는 것.
이 같은 기술에 힘입어 ‘뉴 스카니아 스트림라인’은 기존 트럭과 비교해 평균 6%의 연비효율 이뤄냈다.뉴 스카니아 스트림라인은 V8엔진을 장착한 560마력, 480마력, 440마력 등의 엔진출력을 비롯해 다양한 캡 사양을 적용한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R480 10×4*6카고 차량의 가격은 약 2억4천6백만원.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