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늘(11일)부터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 의 R-Design 2종을 국내에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V40 R-Design(알-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을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킨 모델로, 국내 젊은 층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부 디자인은 R-Design 전용 스타일링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해졌으며, 전면 그릴은 고광택 메탈 프레임을 적용, R-Design 뱃지를 배치하여 개성있는 매력을 더했다. 범퍼 그릴은 무광 블랙 소재의 R-Design 전용 그릴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양끝에는 날렵하게 다듬어진 LED 주간 주행등이 강렬하고 감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R-Design전용 사이드 미러캡, 리어 디퓨저, 듀얼 배기 파이프와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루프 스포일러까지 기본 적용해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내부의 R-Design 전용 검정 루프 라이닝(실내 천정)은 알루미늄 소재의 센터 스택과 잘 매치되며, 시트는 검정 누버크 가죽과 굵은 스티치가 조화를 이룬 R-Design 전용 가죽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측면 지지력이 향상된 스포츠 시트는 다이내믹한 주행시 탑승자의 몸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허리와 어깨 등 몸 전체를 감싸며, 안정적인 착좌감을 제공한다. 천공 기법으로 통기성을 향상시킨 스티어링 휠, 푸른 빛이 강조된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 계기판 등을 더해 R-Design 고유의 젊고 스포티한 개성을 표현했다.
V40 R-Design은 총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 된다. 2.0L 직렬 5기통 터보 디젤 엔진(D4)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낮은 엔진회전 구간(1,750rpm)부터 최대 토크(40.8kg•m)를 발휘해 초반 가속감이 탁월하며, 177마력(3,500rpm)의 출력, 복합 연비 15.4km/l(고속도로 연비 18.5km/l), CO2배출량은 127g/km이다.
V40 T5 R-Design에 탑재된 2.0L 직렬 5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T5)는, 가솔린 엔진 특유의 민첩한 반응성과 213마력(6,000rpm)의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최대 토크 30.6kg•m (2,700-5,000rpm), 복합 연비는 10.4km/l(고속도로 연비 12.7km/l), CO2배출량은 170g/km이다. 두 모델 모두 10mm 낮아진 스포츠 섀시를 적용, 기존 모델보다 더욱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레이더 기반의 ‘레이더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과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반대 방향의 저항을 스티어링 기어에 가해 차량이 원래의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 ‘자동 평행 주차 보조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Ⅱ(시속 50km/h 이하 주행 중 앞 차의 급정거 등으로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좁혀져 추돌 위험이 있는데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차량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 등 볼보자동차만의 독보적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V40 D4 R-Design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보행자 에어백’ 및 ‘사이클리스트(자전거 이용자) 감지 시스템 및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을 추가로 탑재했다.
차량 가격은 V40 D4 R-Design이 46,900,000원, V40 T5 R-Design이 44,500,000원이다. (모든 가격 VAT포함)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