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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대형 스쿠터 포르자 출시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8월 12일 포르자를 출시하고 국내 대형 스쿠터 시장의 폭 넓은 소비자층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포르자는 2000년 최초 출시한 스테디셀링 모델로서 디자인, 퍼포먼스, 편리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대형 스쿠터 모델이다. 수랭식 SOHC 4밸브 단기통 엔진은 리터당 35.3km의 연비를 갖췄다.

포르자는 로우 플로팅-링크를 적용해 요철도로에서도 엔진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프레임에서 발생하는 부하를 최소화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엔진 아우터 커버 보완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엔진 소음을 줄였다. 타 모델 대비 차체 폭이 슬림하게 디자인되어 정체된 시내 주행 시에 더욱 유용하다.

포르자는 차체 양쪽에 자리한 포켓에 개인용품을 수납할 수 있다. 또한 풀 페이스 헬멧 두 개를 보관할 수 있는 적재용량 62L의 러기지 박스를 탑재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포르자는 경제성과 실용성, 성능을 모두 갖추어 어디서든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125cc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차량을 변경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빅 스쿠터의 기준을 제시 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포르자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76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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