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디 시빅이 최고 안전등급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실시한 충돌테스트(small overlap front test)에서 혼다의 2013년 형 시빅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혼다코리아가 8일 밝혔다.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소형 모델 12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것은 혼다의 시빅 2도어와 4도어 두 모델 뿐이었다고 혼다는 전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8일 발표한 실험 결과 보고에 따르면, 차량 충돌 시 혼다 시빅 모델은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는 최소한의 구역만을 침범해 운전석 생존 구역이 잘 유지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험용 더미의 움직임 역시 잘 통제되어 G등급을 획득 할 수 있었다.
시빅에는 실제 충돌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독자적인 충돌안전 기술인 G-Con(G-Control) 기술이 적용됐다. 전방 충격에 대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방지하고, 그 충격을 넓게 분산 시켜 충돌 에너지를 크게 줄여주는 기술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