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선수 겸 감독은 총 배기량 5000cc 이하 GT클래스에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 ‘폴 투 피니쉬(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컵을 안았다.
2013 시즌 총 일곱 경기 중 세 번째 라운드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15대의 레이스카가 출전, 14랩을 돌며 최단시간에 종료한 순서로 우승을 가렸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슈퍼2000클래스에서 종합 챔피언을 차지하며 국내 23년 레이싱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