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금일, 링컨의 새로운 중형 세단 ‘올-뉴 링컨 MKZ’를 공식 출시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되는 올-뉴 링컨 MKZ는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로, 아름다운 디자인과 최첨단 테크놀로지, 현존하는 세단 가운데 세계 최대 크기의 개폐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등의 편의 사양들을 장착하고 있다.
2012년 북미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MKZ 컨셉트카(MKZ Concept)의 디자인을 수정 없이 거의 대부분 반영하여 양산형 제품으로 발전시킨 올-뉴 링컨 MKZ의 측면 디자인은 유려한 곡선의 흐름을 연출하며, 동시에 공기역학적 효율 면에서도 이전 모델 대비 10% 개선을 실현했다. 1938년형 제퍼(Zephyr)의 ‘펼쳐진 날개’ 형상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한국 출신의 강수영(Soo Kang) 씨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이끌고 있는 링컨 디자인 팀이 올-뉴 링컨 MKZ의 실내 공간을 창조했다.
다섯 개의 버튼만으로 자동차의 움직임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버튼식 변속 시스템(Push Button Shift)과 액티브 노이즈 콘트롤(Active Noise Control)기능, 최신 버전의 싱크(SYNC) 및 마이링컨 터치 기능과 연동된 25.6cm(10.1인치) 풀컬러 LCD 계기판 및 20.3cm(8인치) 센터페시아LCD 터치스크린을 갖췄으며, 오디오 애호가들은 14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THX® II 인증 카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 할 수 있다.
올-뉴 링컨 MKZ에 장착된 2.0L 에코부스트 엔진 모델은 기존 3.5L V6엔진과 동일한 수준인 최대 출력 234마력(ps), 최대 토크 37.3 kg-m의 파워를 내면서도 이전 모델 대비 20% 향상된 연비를 실현한다. (공인 신연비 기준 고속도로 13.3km/L) 드라이빙 콘트롤(Lincoln Drive Control)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데, 이 기능은 차량이 주행하고 있는 노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해 매 순간 각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되어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서스펜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스티어링 휠의 조작감을 최적으로 맞춰주는 파워 스티어링 등 올-뉴 링컨 MKZ에 적용된 각종 첨단 기능들을 비롯해 엔진 구동, 변속 시스템, 트랙션 콘트롤, 자세 제어 콘트롤 등 차량의 주행 관련 설정을 종합적으로 제어한다. 세 가지 모드(스포츠 모드, 컴포트 모드, 일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차선이 인식되지 않는 경우 핸들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차선 이탈 경고 장치(Lane Keeping System), 보조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 경고 장치(Collision Warning),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등을 갖췄다.
올-뉴 링컨 MKZ의 국내 판매 가격은 2.0L EcoBoost 모델을 기준으로 VAT를 포함 4,700만원 부터이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