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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끈하게 변신한 투산ix

현대차의 투싼 ix가 귀족성형수술을 하고, ‘뉴 투싼 ix’로 재탄생 했다.
현대자동차는 2일(목) 서울 중구 ‘문화역 서울284(舊 서울역사)’에서 ‘뉴 투싼 ix(New Tucson ix)’ 사진 보도발표회를 개최하고, 내외관을 공개했다.
‘뉴 투싼 ix’는 부분 변경모델(페이스 리프트)로,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더욱 고급스럽고 힘을 느낄수 있는 얼굴로 변했다. 현대차 고유의 패밀리룩을 느낄 수 있는 헥사고날 형상에 윙 타입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HID 헤드램프와 LED포지셔닝 램프를 새롭게 장착하는 등 전면부 외관 디자인을 대폭 변경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전장 4,410mm, 전폭 1,820mm, 전고 1,655mm, 축거 2,640mm, 이다.
측면부는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고,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세련된 감각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차량내부에  2열 시트백 조절 기능과 센터콘솔 후방으로 공조장치의 바람이 나오는 리어 에어벤트를 적용했다.
크래쉬패드와 도어트림 상단부에 부드러운 재질을 적용하고 컵홀더에 조명을 추가해 감성 품질을 강화했으며, 센터콘솔에 착탈식 내장 트레이를 장착했다.

 운전자 취향에 따라 스티어링 휠의 조향 특성을 3가지 모드(컴포트, 노멀, 스포츠)로 전환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4.2인치 칼라 TFT LCD 패널을 내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장착, 현대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네비게이션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등의 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166마력, 최대 토크 20.9kg·m, 연비10.3km/ℓ 누우 2.0 GDi 가솔린엔진이 새롭게 추가 되었다. 
 R2.0 e-VGT디젤엔진은 최고출력은184마력, 최대토크가 41kg·m, 연비 13.8km/ℓ의 성능을 보인다. 기존디젤엔진과 마력수는 같은데, 토크가 1향상되었으며, 연비는 0.4 좋아졌다. 
변속기는 수동6단과 자동6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급을 뛰어 넘는 정숙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뉴 투싼 ix’의 가격은 디젤 모델이  2,260만원 부터2,750만원이며,
가솔린 모델은 1,970만원 부터 2,350만원이다. (2WD, 자동변속기 기준) 

박창완 pcw2170@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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