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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모터쇼] 닛산, 주크와 패스파인더 선보여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2013 회계년도 국내 출시 예정인 닛산의 스포츠 크로스오버 ‘주크(JUKE)’와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주크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에, 1.6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8마력에 최대토크 24.5kg.m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포츠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또한, ‘통합 제어’ 시스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통해 세 가지 드라이브 모드(노멀/스포츠/에코)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엔진의 스로틀, 트랜스미션 변속 로직, 스티어링 휠 반응이 변화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미국사양의 전시모델 기준)

패스파인더는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거듭된 진화를 거친 4세대 모델로, 3열 공간을 갖춘 7인승 SUV이다. 3.5리터 6기통 VQ엔진을 탑재했고, 여기에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조합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혁신적인 내부 설계는 3열에 위치한 탑승자까지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넉넉한 공간을 통해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패스파인더는 현대적인 크로스오버와 대형 SUV의 장점을 집약한 모델이다.

닛산은 제로 에미션 분야에서 닛산의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전기차 ‘리프’를 전시하며, 제로 에미션 존을 통해 매일 리프의 주행을 시연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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