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는 2013 서울모터쇼에 국내 모터쇼 참가 역사상 최대규모인 총 12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MINI는 서울모터쇼에서 MINI의 7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Sport Activity Coupe) 모델 MINI 페이스맨을 일반 공개한다. 또한 해치백, 쿠페, 컨트리맨으로 구성된 MINI JCW(John Cooper Works) 패밀리, MINI 브릭 레인(MINI Brick lane)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다. MINI는 이번 모터쇼를 기점으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인 ‘낫노멀(NOT NORMAL)’을 통해 전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MINI 페이스맨
MINI의 7번째 모델이자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인 MINI 페이스맨은 MINI 고유의 디자인에 스포티하고 외향적인 쿠페의 이미지를 더하고,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이다.
10mm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되어 낮은 무게 중심을 구현하고, 단단한 서스펜션은 더욱 높아진 안전성, 민첩하고 정확한 핸들링과 안정적이고 날카로운 코너링을 가능케 한다. 국내에서는 서울모터쇼를 시작으로 쿠퍼D, 쿠퍼 SD 및 MINI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적용된 MINI 쿠퍼D ALL4, 쿠퍼SD ALL4 등 총 4가지 디젤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다.
MINI John Cooper Works (JCW)
MINI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JCW는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4번의 우승을 거머쥔 레이싱카 순수 혈통을 계승한다. 일반 MINI에 비해 신형 터보차저, 피스톤 등으로 업그레이드된 직렬 4기통 밸브트로닉 JCW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되어 파워가 향상되었고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최고 출력은 211마력, 최대 토크는 26.5kg.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 최고속도는 236km/h이다.
MINI JCW 해치백과 MINI JCW 쿠페의 경우 앞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에 JCW 에어로다이내믹 바디키트가 적용되었고, 칠리 레드 색상의 사이드 미러와 루프, 스포츠 스트라이프는 MINI JCW 쿠페만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잘 보여준다. 또한 JCW 로고가 표시된 17인치 스포츠 브레이크, JCW 전용의 경량 알로이 휠, 머플러, 쉬프트 패들이 포함된 다기능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또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Harman Kardon) 시스템을 장착해 최상의 음질을 구현한다.
MINI JCW 컨트리맨은 JCW 패밀리 중 가장 성능이 높은 엔진을 장착하고 사륜구동 시스템 ‘ALL4’를 기본 탑재해 어떠한 지형에서도 극한의 운전 재미를 보장한다.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험과 전문 지식으로 개발된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을 적용했으며, 5인승 좌석 배치와 4개의 도어, 대형 테일게이트를 갖추고 있다. MINI JCW 컨트리맨은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 28.6 kg.m을 성능을 발휘한다.
MINI Brick lane
MINI 브릭 레인은 영국 런던 동부에 있는 예술가들의 거리인 ‘브릭 레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MINI 쿠퍼 SD는 검정색 바디 색상에 보닛, 루프 스트라이프와 사이드 미러캡에 노란색(Yellow)을 넣어, 젊고 예술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MINI 쿠퍼S 브릭 레인에는 화이트 실버 바디 색상에 보닛과 루프 스트라이프와 사이드 미러캡에 핑크색(Pink)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MINI Cooper D Clubman Green Park
MINI 쿠퍼 D 클럽맨 그린파크에는 푸른 잔디와 아름드리 나무들로 이루어진 영국의 ‘그린파크’ 공원에서 영감을 받은 이미지가 루프 컬러와 전면 보닛 등 차량 전반에 적용되어 있다. 클래식한 느낌이 돋보이는 페퍼 화이트(Pepper White) 색상의 차체에 스포츠에 대한 영국의 열정을 표현한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 색상을 루프 컬러와 사이드 미러에 입히고 전면 보닛과 측면에 같은 색상의 줄무늬를 넣어 영국적인 삶의 여유와 MINI의 스포티한 역동성을 동시에 드러낸다.
MINI Cooper S Inspired by Goodwood
MINI 굿우드는 롤스로이스의 수석 디자이너인 알란 셰퍼드(Alan Shappard)가 직접 MINI와 롤스로이스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특성들만을 모아 창조한 한정판 모델로, 영국 굿우드(Goodwood)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개발 센터에서 롤스로이스와 동일한 공정으로 전세계 1000대 한정 생산되었다. 특히, MINI 굿우드는 MINI만의 독자적인 가치와 드라이빙의 거움에 롤스로이스의 철저한 장인 정신을 더했으며, 수작업으로 만든 정교하고 아름다운 내장재의 세밀한 디테일이 살아있다.
MINI Cooper S Convertible Highgate
MINI 컨버터블 하이게이트는 오픈탑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 MINI 컨버터블 하이게이트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아이스 초콜릿 컬러가 차체와 소프트탑에 적용되었으며, 알루미늄 컬러의 17인치 더블 크로스(Double-Cross) 경합금 휠의 디자인 형태는 유니언 잭(영국 국기) 패턴에서 영감을 얻었다. MINI 컨버터블 하이게이트에는 하만카돈 하이파이 스피커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MINI Cooper SD Coupe
MINI 쿠페는 2인승 쿠페 모델로서 슈퍼 컴팩트카 부문에서 새로운 잠재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MINI 쿠퍼 SD 쿠페에 장착된 트윈스크롤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1.1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8.2초다. 뿐만 아니라 MINI의 우수한 효율성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MINIMALISM) 컨셉이 적용돼 컴팩트 스포츠카임에도 불구하고 15.4 km/l(복합연비)라는 혁신적인 효율성을 자랑한다.
MINI Cooper S Roadster
MINI 로드스터는 2인승 MINI 특유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매력은 물론, MINI 브랜드의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MINI 쿠퍼 S 로드스터는 강력한 엔진과 MINI 특유의 전륜 구동 방식이 만나 MINI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MINI 쿠퍼 S 로드스터에 장착된 최신 1.6리터 4기통 엔진은 강력한 출력과 동급 최강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트윈스크롤 터보엔진을 장착한 MINI 쿠퍼 S 로드스터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강력한 성능과 12.4km/l(복합연비)의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
MINI Cooper SD Countryman ALL4
MINI 컨트리맨은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MINI 고
유의 개성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MINI 최초로 4m가 넘는 길이, 4도어, 4륜 구동 시스템인 ‘ALL4’를 탑재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 Activity Vehicle)이다. MINI 컨트리맨의 외관 디자인은 독창성, 강인함, 다목적성으로 설명되며, 육각형의 라디에이터 그릴, 보닛의 대형 헤드라이트, 거대한 휠 아치, 수직 리어 라이트 등 MINI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적용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지상고와 시트 포지션 등은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더욱 넓어진 레그룸, 헤드룸, 숄더룸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