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와 함께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오토모티브위크가 풍성한 부대 행사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013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오토모티브위크)이 3월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나흘간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개최된다. 서울모터쇼를 찾으면 오토모티브위크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것.오토모티브위크는자동차 정비, 주유 및 서비스 전문전시회인 ‘오토서비스코리아’와 튜닝,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 전문전시회인 ‘더 튜닝쇼’로 구성됐다.전시품목은 캠핑카, 트레일러, 튜닝카 및 커스텀카, 퍼포먼스 튜닝부품, 드레스업 용품, 기타 용품 및 액세서리부터 정비 기기 및 공구, 주유소 설비, 차체수리 기기 및 공구, A/S부품 등이다.
2013 오토모티브위크는 전시 기간 중 크고 작은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해 일반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제공하고, 업계 관계자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킷의 피겨스케이팅이라 불리는 드리프트 이벤트 및 동승체험행사가 3월 30일과 31일이틀에 걸쳐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 하역장에 마련된특별 레이스 서킷에서 진행된다.작년에 이어 일본에서 드리프트 킹으로 불리는 츠치야 케이치가방한해 환상적인 드리프트 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관람객 40명에게는 드리프트 차량에 직접 탑승해 짜릿한 현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츠치야 케이치를 비롯한 일본 드리프트 선수의 팬 사인회 및 GT 차량전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시회 기간 중 개막 당일인 3월 28일에는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 상담회가 제2전시장 7홀 상담회장 내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왁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카오디오 장착 시연 및 컴피티션 행사가 오토모티브위크 기간인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킨텍스 실내전시장 8홀에서 개최된다.
지피코리아가 주관하는 모터스포츠 특별관은 전시 기간인나흘 동안 운영된다. 한류스타 류시원이 이끄는 EXR 팀106 레이싱팀은 최근 공개한 2000cc급 포뮬러르노 머신을 전시회기간중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팀 머신 2대와 함께팀 홍보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아트라스비엑스, HK-록타이트팀, 인제오토피아 등 레이싱 관련 프로모터, 경주장 등이 어울려 한국모터스포츠의현황을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한다.
수요가 늘고 있는 블랙박스와 각종 카액세서리를 직접 살펴보고구매할 수 있는 자동차용품관 및 블랙박스특별관이 전시 동안 8홀에서 상시 운영된다. 자동차용품관에서는 참가업체들의 우수 제품을 논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블랙박스특별관에는 불스아이, 이미지넥스트, DS텔레콤 등 국내 우수업체들이 최신 블랙박스를 전시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