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LE 컨셉트가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첫 공개된다.
인피니티는 3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7일까지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인피니티 LE 컨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전기차의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결합한 LE 컨셉트는 인피니티의 첫 번째 제로 에미션 럭셔리 세단으로, 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 인텔리전트 파크 어시스트 및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인피니티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특히, 플러그 또는 케이블 없이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한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 이 시스템은 2014년 글로벌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LE 컨셉트 외에도, 국내 진출한 일본 브랜드 최초의 디젤 세단인 올 뉴 인피니티 M 디젤을 비롯해, G25, EX37, FX30d, JX35, QX56 등을 전시하며, 인피니티 고유의 ‘모던 럭셔리’ 가치를 널리 전파한다는 방침이다.28일 프레스데이에서는 인피니티 제품 전략 기획 부본부장 프랑수와 밴컨이 직접 참석해 LE 컨셉트를 소개한다.
인피니티를 이끌고 있는 켄지 나이토 대표는 “이번 서울모터쇼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의 진가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하고, 미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인피니티 부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LE 컨셉트는 인기 레이싱 모델 육지혜, 송주경이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