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었던 기아차의 카렌스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조용히 옷을 벗었다. 
풀체인한 신형 카렌스가 제네바 모터쇼에 살짝 모습을 드러냈다. 
제네바모터쇼 기아차 전시관에 세워진 카렌스는 이전 세대보다 훨씬 부드럽고 세련된 모습으로 자태를 드러냈다. 
커먼레일 1.7 디젤 엔진을 얹은 카렌스는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열선 내장 핸들, 차선이탈 방지장치, 오토스탑 시스템 등의 편의 및 안전장비들을 탑재하고 있었다. 
앞좌석은 물론 뒷좌석에도 열선 내장 시트를 적용했다. 
프런트 사이드 에어백이 적용됐고 파노라믹 선루프, 오토 디포그 시스템, 크롬 윈도 서라운딩, 방향지시등 내장 사이드 미러, 열선 내장 핸들,  뒷좌석 열선 시트, 운전석 조수석 럼버 서포트, 풀플랫 시트, ISOFIX 적용 시트, 에어컨디션 글로브 박스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 카렌스는 오는 3월 29일 공식 개막하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공개된다.

제네바=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