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도시형 이동수단으로 2인승 전기차 i로드를 선보였다.

토요타자동차는 ‘이동’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제시하며, 도시 내의 근거리 이동에 최적화 된 컨셉카 ‘TOYOTA i-ROAD’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TOYOTA i-ROAD’는 오토바이 수준의 편리성과 새로운 승차감에 의한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에서의 정체나 주차 공간에 의한 교통 문제를 비롯, 저탄소 주거환경 조성에 관한 제반 과제의 해결 등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초소형 2인승 전기 자동차(EV)이다.

컴팩트한 보디 사이즈로 차체를 다루기가 쉽고, 주차 공간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차량이 스스로 차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액티브 린(Active Lean)’이라는 신기술을 채용, 의도대로 조종할 수 있는 일체감 덕분에 상쾌한 주행을 실감할 수 있다. 오토바이와 달리 지붕과 도어를 갖춘 차체구조로 계절이나 기후에 상관없이, 목적지까지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

i 로드는 전폭 850 mm로 도로 끝을 원활하게 주행할 수 있다. 일반차에 비해 1/2~1/4의 공간에 주차가 가능해 도심 주차가 쉽다.선회 G(중력)에 맞춰 차체의 기울기를 최적이면서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신개발 액티브 린 기구를 채용. 좁은 전폭이면서도 운전자 자신이 차량의 밸런스를 유지할 필요가 없고, 안정된 주행 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오토바이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일체감 있는 상쾌한 주행을 실현했다.

주행중 배출 가스는 없다. EV파워 트레인은 1회 충전으로 50 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